제네시스 2024 일렉트리파이드 GV70 출시 (가격, 제원)

제네시스 준중형 SUV인 GV70 모델에도 전기차(EV)인 일렉트리파이드가 출시되었다.

 

GV70 일렉트리파이드에서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I  익스테리어

1. 컬러

전기차 전용 컬러로 GV60에서도 선택 가능하던 컬러로, 아타카마 코퍼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아타카마 코퍼란, 전기 부품의 핵심 소재인 구리(코퍼, copper)의 금속감을 강조해 세련된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한 레드계열 색상으로, 구리가 대량으로 매장되어있는 칠레의 한 지역명에서 차용되었다. 

아타카마 코퍼 (유광/무광)

더불어 GV70 기존 연식의 시그니처 컬러였던 카디프 그린(유광), 브런즈윅 그린(무광)을 대체하는

2024년형의 스토르 그린 (유광, 무광)  컬러 모두 일렉트리파이드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다.

 

2. 외장 

보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 

후면 디자인 장식을 배제하여 간결하게 펼쳐진 범퍼의 미니멀한 형태는 전기차의 모던한 디자인을 상징하는 GV70 일렉트리파이드의 시그니처 룩이다. 

 

기존에 없던 20인치 휠의 추가로, GV70 일렉트리파이드의 강렬한 존재감 강조 

19인치, 20인치로 2가지 옵션 중 선택 가능하며,

신규 20인치 휠 선택 시 전륜 및 후륜에 화이트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추가되면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G-MATRIX 패턴 그릴

빛을 굴절하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G-matrix 패턴을 적용한 GV70 일렉트리파이드의 로고는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하며, 제네시스 엠블럼을 대담한 방식으로 재해석 한 디자인이다.

 

 

I  인테리어

1. 컬러

3가지 옵션 중 선택 가능하며 GV70 내연기관 자동차보다는 선택 컬러가 줄어들지만, 고급감은 더해졌다. 

>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 오션웨이브 블루/파인그로브 그린 투톤

> 오션웨이브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신규 컬러)

GV70 일렉트리파이드 내장컬러

 

2. 공간

2열 공간의 센터 터널을 더 낮추어, 2열 공간의 편의성을 더 높였다. 다리를 쭉 뻗고 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승차감을 더하였다.또한 제네시스의 트렁크 공간은 503L로 골프 캐디백 4개와 보스턴백 2개는 거뜬히 수용 가능하며, 2열 폴딩 하여 공간 확장 시 1,678L까지 수용용량은 더욱 늘어난다. 더불어 제네시스만의 유니크한 전면 프렁크를 활용한다면 22L까지 추가 수납이 가능하여 소가족의 캠핑 짐도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I  제원

제네시스 처음으로 E-터레인 모드를 탑재한 전동화 모델로,  눈길, 진흙길, 모래밭길 등 극한의 환경과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럭셔리 전동화 SUV 모델이다. 

 

77.4kwH 리튬이온배터리 탑재하여, 최대 350kW급 충전기로 18분간 급속충전 시, 약 20분만에 80%까지 충전되어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10.5kW급 완속 충전기로 7시간 40분 충전 시 100%까지 완충 가능하며 400km까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EV 루트 플래너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파악 및 해당 충전소까지의 잔여 주행거리 계산이 가능하여 편의기능을 더하였다. 

 

부스트 모드로 작동할 경우, 순간 최대 출력 증대로 제로백 4.2초 가능하다.

 

현대차 그룹은 제네시스에 대해 다가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 배터리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로만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는 물론 내연기관 모델조차 출시 중단이 이뤄질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